여름의 도쿄, 친구랑 즐긴 여행 마지막날
Japan Trip #TOKYO
첫 일본여행 #도쿄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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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시기 : 23 7월 중
도쿄여행 마지막날이 되었다. 우리는 아침일찍 조금이라도 여행을 즐기고자 조식을 먹으러 근처 카페로 향했다.
전날 알아본 카페에 도착했는데 웨이팅이 1시간 덜덜.. 맞은편에 눈에 들어온 카페로 이동하기로 결정했다.


캐쥬얼한 브런치를 만날 수 있었던 노아카페!
맛좋게 샌드위치랑 와플을 먹고 남은 현금을 탈탈털어 계산한 뒤 근처 편의점을 구경하러 길을 나섰다.


우리가 일본을 떠나는 날은 바다의 날로 일본현지인들의 공휴일이였다.
기모노를 곱게 차려입고 나서는 분들도 맞이하면서 일본 휴일을 간접적으로나마 경험할 수 있어서 흥미로웠다.
세븐일레븐에 도착하니 귀여운 원숭이 인형이 있어서 담아보기도 했고 패밀리마트에서의 동전털이와 더사가고 싶었던 과자나 라면을 구매하기 위해 구경을 하면서 도쿄 곳곳의 언제올지 모르는 마지막 모습을 담아보았다.




도착한 첫날에는 바빠서 둘러보지 못했던 곳곳의 일본감성들도 다시금 여유롭게 만나보면서 숙소로 돌아온 우리는 공항으로 이동할 시간에 맞춰서 긴자역부근으로 이동했다.
날이너무 더워서 가득찬 캐리어를 끌고 움직이는게 쉽진 않았지만 2일동안 지냈다고 길이 눈에 익어서 처음왔을때보다 수월하게 버스정류장으로 이동이 가능했다.
역시,, 길이 눈에 익으면 떠나야하는게 여행의 아쉬움.






올때는 숙소가는 길 찾기 바빠서 보지 못했던 긴자식스의 곳곳과 평품거리들을 여유롭게 구경할 수 있었다.
나무와 식물들이 자리잡고 깨끗한 거리의 긴자는 곳곳에 매력적인 디자인요소들을 만날 수 있었으며
특정 브랜드 매장앞의 꼬깔콘은 귀여운 블랙체리가 담겨있어서 카메라를 킬 수 밖에 없었다.
우리는 공항으로 가는 버스터미널이 위치한 곳에 도착했고 출발시간까지 여유가 많아 뒷 건물인 산리오월드를 구경함에 들어갔다.


나랑 닮았다는 산리오 폼폼푸린 MD상품들도 구경하고 귀여운것들이 한가득이 있어 고민하다가 구매한 가방에 달고 다닐 키링으로 포차코와 친구에게 선물할 쿠로미를 구매한 채 우리는 다시 공항가는 버스를 기다렸다.



전날 정산을 하면서 미리 준비해둔 현금으로 버스 결제를 진행하고 우리는 자리를 잡고 나리타공항 2터미널로 향했다.
가는길에 만난 관람차, 오, 도쿄아이인건가?
너무짧은 기간임에 아쉬움이 묻어나는 공항가는길


공항에 도착해서 귀여운 피카츄 수화물 스티커도 받고 날이 좋아지는것을 보니 떠나려는 아쉬움이 배가되었다.
우리는 면세점도 이용하고 라멘도 먹고 스타벅스도 즐기면서 탑승시간을 기다렸다.


오는길에 구룸들이 너무 이뻐서 창밖의 구름들을 마음껏 담아보았다.

기념품을 정리하면서 많이 사왔다고 생각한 짧지만 굵은 일본여행을 마쳤다. 더사올걸, ㅎㅎ
도쿄에서 사온 기념품의 자세한 경험은 아래 링크 확인!
[도쿄] 첫 일본여행 중 구매해 온 기념품 정리 (긴자, 돈키호테, 면세 위주)
첫 일본 여행으로 구매한 기념품정리 * 구매 시점 23년 07월 * 본 포스팅을 무단으로 복제 및 가공을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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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일본여행이자 도쿄를 짧게 경험하고 옴에
다른 도시들이 더욱 궁금해지는 일본여행을
다시 기약하며, 다음에 또 만나~🙌🏻
©️100XTOKY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