핑크색 옷을 입은 떤딘성당을 만나다.

Ho Chi Minh Trip #1

베트남, 호치민에서의 여행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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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여행의 다른 경험은 아래에서 확인!

호치민 첫날, 노란감성의 여행을 시작하다

 

우체국 구경을 마치고 이동한 곳은 떤딘성당 = 핑크성당이였다.

6년 전인가 다낭에서 핑크 성당을 보러 갔을 때 살짝 실망했던 기억이 있었지만,

그래도 호치민 관광코스 중 한 곳이고 겸사겸사 날이 좋아서 방문해 보았다.

 

호치민 핑크 성당인 떤딘성당은 생각보다 도로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어서 쉽게 찾을 수 있을 줄 알았는데,

지도 위치로 도착지점에 다다르니 부드러운 분홍빛을 풍기는 외관을 만날 수 있었다.

 

우리가 방문한 날과 시간대에는 미사가 진행되고 있지 않고 내부가 닫혀있어서 내부 관람은 하지 못했으나

밖의 외관만 구경해도 다낭보다 훨씬 좋았다.

 

 

#핑크성당 (떤딘 성당)

Tan Dinh Church

운영시간 : 08:00~17:00 / B.T : 12:00~14:00

 

 

 

 

파스텔톤의 핑크색과 상아색으로 성당 외관이 이루어져 있었음에 소녀소녀한 감성을 느낄 수 있었다.

따뜻한 나라만큼 부드러운 분위기에 힐링하기 좋았던 첫인상이였다.

외관에서 건물만 관람하고 내부는 예배시간이 아님에 경험하지 못했으나 곳곳의 기도를 드리는 사람들도 만날 수 있었다.

 

성당이 길이 높아서 한 컷에 담기 힘들었지만 우리는 연신 핑크 성당의 배경을 두고 사진을 남겼다.

찍다 보니 입구를 닫는 상황을 보게 되었는데, 미처 몰랐던 브레이크 타임!

우리 이후에 들어오려는 사람들은 오후 개방시간을 기다려야 했고 우리도 찍고 나니 나가라는 안내에 급하게 나오는 상황을 겪었다. (시간 잘 체크하고 가세요!)

 

 

 

 

 

 

핑크 성당은 건너편에서 보면 디테일한 탑 모양의 전체 모습을 만날 수 있는데

여러 가지 정보를 통해 보면 핑크 성당을 마주 보고 건너편에 위치한 아래의 콩카페의 테라스에서

성당의 모습을 감상하기 좋고 인증샷 명소로도 유명하다고 한다.

 

호치민 첫 여행의 관광지 두 곳인, 우체국과 성당 등을 구경하면서 드는 생각은 호찌민의 건물에는

파스텔톤의 따뜻하고 부드러운 색이 많았고 이를 잘 쓰는 느낌에 너무 즐겁고 이쁜 감정을 느낄 수 있었다.

 

우리는 따로 카페를 갈 루트가 아니고 밥을 먹어야 했기에 과감하게 패스하고 배를 채워줄 밥집으로 향했다.

 

 

배가 슬슬 고픈 우리는 근처 알아봐둔 갈비덮밥을 먹으로 #껌떰부이사이공 에 도착했다.

알록달록 색감을 자랑하는 호찌민의 건물들을 맞이하면서 도착한 껌떰부이사이공!

껌떰부이사이공에 도착한 뒤 숯불에 구워진 고기와 새초롬한 모닝글로리로 점심을 해결하고 우리는 근처 카페로 향했다.

 

 

 

이어서 도착한 곳은 미리 알아봐 둔 대형카페로 신기한 구조의 플래그십을 같이 운영하는 카페 DE LA SOL 이였다.
내부의 모던하면서도 깔끔하고 외관의 나선형 계단도 있는 특이한 구조로 호치민 사람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카페였으며

맛좋은 디저트와 음료로 한 타임 쉬어가면서 우리는 다음 일정을 진행했다.

 

여행하면 빼놓을 수 없는 현지 마트 경험과 그 속안에서 호치민에서만 만날 수 있는 현지 상품 구입!

거의 모, 한국에 마트를 차릴 수준으로 사 가야 하지만 무게 때문에 일단 궁금했던 것을 구매하기로 했다.

 

보통 베트남은 롯데마트를 이용하는 관광객들이 많은데, 우리는 루트상에 롯데마트가 멀기도 하고

딱히 롯데마트의 제품이 아니어도 되어서 현지 마트인 쿱마트를 이용하기로 했다.

 

호치민 롯데마트를 경험하지 않아 비교할 순 없지만 개인적으론 현지 제품을 구매하기엔 쿱마트가 더 좋은 것 같다!

특히 튀긴살롯이나, 자사 제품으로 보이는 셀렉트 상품들이 가득~

두손 가득 기념품을 구매한 뒤 숙소에 짐을 풀러 도보로 걸어가면서 점점 호치민 1군 거리에 적응하기 시작했다.

 

 

[호치민] 호치민 여행 내 현지기념품(식품위주) 구매지 쿱마트

호치민 현지 마트의 구입품목은 위의 링크에서 확인!

 

 

 

 

 

호찌민에서의 여행 첫날의 이곳저곳 구경을 하고 기념품도 사고!
더웠지만 즐거웠던 오전부터 낮 시간을 보내고 우리는 숙소에 도착해서 잠시 정비 시간을 가졌다.
더운 날에 가볍게 씻고 호치민 첫날밤을 만나러 출발했다!

 

 

우체국에 이어 성당까지 주요 건물들을 경험하면서 따뜻한 호치민의 첫날을 맞이했다.

호치민에서 만난 첫날의 저녁이 궁금하다면 다음 편에서!

©️100xHOCHIMINH